예뻐 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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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투재암요양병원 작성일18-10-26 17:03 조회2,801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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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는 가을 비가 촉촉히 네리고 우리 어르신들 이불 속에서
나오시기 싫으신 날 입니다.
그래서 프로그램을 비꾸워 얼굴 맛사지 하고 팩을 발라 드렸어요.
지난번에 하신분도 게시지만 처음 하시는 분은 내 생전 처음
호강 한다고 하시며 허리가 굽도록 일만 했다고 하시는 어르신의
말씀에 마음이 아팠어요.
끝난 다음에는 얼굴이 많이 브드러워 젔다고 하시며 많이 기뻐 하셨답니다.